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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 남문시장 국무총리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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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 현대화 사업 효과 인정받아

서울 금천구 독산동 주택가에 자리 잡은 남문시장은 오래되고 이용하기 불편한 재래시장 중 하나였다. 인근에 들어선 마트에 손님을 뺏기면서 이곳을 찾던 발길이 줄었다. 문을 닫는 가게도 늘기 시작했다. 위기였다.

2011년 8월 금천구와 남문상인회가 손을 맞잡았다. 무너지는 시장을 그대로 지켜볼 수 없어서였다. 시설 현대화 사업으로 아케이드와 주차장 등 고객 편의시설을 잇달아 만들었다. 노력한 열매는 달았다. 3년 전 한산했던 시장은 다시 주민들의 어깨가 부딪치는 곳으로 바뀌었다.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2일까지 경남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4전국우수시장박람회에서 남문시장은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전통시장 활성화와 경쟁력 확보를 위해 매년 개최되는 박람회다. 손덕용 남문시장 조합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노력하는 시장으로 거듭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2014-11-06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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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