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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최초 기장군, 고등학교 급식비 월 3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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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은 오는 7월부터 고등학교에도 무상급식 지원을 한다고 23일 밝혔다.

부산지역 기초자치단체로는 처음이며 지역 내 5개 고교에 1인 월 3만원(1식 1500원)의 급식비를 지원한다. 기장군은 현재 중학교 무상급식비 전액을 지원해주고 있으나 올해부터 부산시교육청에서 중학교 급식비 일부를 지원함에 따라 절감된 예산 6억원을 고등학교 급식비 지원사업으로 변경했다. 기장군은 이를 최근 추경 예산안에 반영했고, 기장군의회 의결을 통과함에 따라 시행하게 됐다.

기장군은 2012년 초등학교 전면 무상급식실시와 2014년 부산시 최초 중학교 전면 무상급식을 했다. 기장군은 매년 초·중·고교 34개, 유치원 35개, 어린이집 181개에 대해 우수 식재료 구입비, 냉난방비 지원을 비롯해 학교 교육여건 개선사업 및 사교육비 절감을 위한 교육경비지원을 해오고 있다. 현재 기장군에는 초·중·고교 34개, 유치원 35개, 어린이집 181개가 있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학교급식은 책걸상과 같은 의무교육환경이다. 아이들에 대한 급식지원은 말 없는 가르침이고 애정이고 교육의 연장이다. 앞으로 의회와의 꾸준한 협력을 통해 고등학교 무상급식 전면실시를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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