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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미영사관 5일자로 공식 명칭 승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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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국대사관은 5일자로 부산미국영사관의 영어공식명칭이 ‘American Presence Post Busan’에서 ‘U S Consulate Busan’으로 승격됐다고 이날 밝혔다.

미대사관은 이번 승격결정은 대한민국 남부지역 및 부산의 중요성과 필수성을 반영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부산 미국영사관은 앞으로 직원을 늘리고 확충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한 서비스 등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1984년 문을 연 부산 미국영사관은 예산 문제로 1998년 폐관됐다가 2007년 규모를 축소해 재개관됐다. 이후 공공외교에 중점을 두고 영사 업무는 제공하지 않았다.


외교 시설이란 의미를 강조하고자 한글로는 계속 영사관이라 지칭해왔지만 미 국무부 내 공식 명칭은 ‘American Presence Pos’였다. 이는 세계 여러 곳에 위치한 제한된 업무를 제공하는 미국의 소규모 시설을 지칭하는 명칭이다.

이날 부산시청을 찾은 마크 리퍼트 주미대사는 “부산시민에게 미국영사관의 확장 계획을 전해 드릴수 있어 영광”이라며 “앞으로 부산 내 영사관 규모와 역량을 강화해 한·미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나가겠다”고 밝혔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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