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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 걷기 편한 거리된다…차로는 줄고 인도는 넓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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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심부 종로의 도로가 보행자 친화적인 구조로 바뀐다. 차로는 줄고 인도가 넓어진다.

11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종로의 차로를 1~2개 줄이고 보행로를 확장하는 도로 정비 계획을 세웠다. 계획안에 따르면 세종대로 사거리에서 동대문역으로 이어지는 종로 왕복 8차선을 6~7차선으로 줄인다. 시청 북쪽에 있는 종로의 보행로가 확장되면 남쪽의 서울역 고가 보행로(내년 4월 완공 예정)와 함께 도심의 보행로 축으로 역할하게 된다. 서울시는 이 두 축을 연결하는 남대문로의 1개 차로를 줄여 보행로를 확장하기로 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아직 기본설계 중으로 착공이나 완공 시점은 정해지지 않았다”면서 “예산을 포함한 세부 계획은 올해 하반기 중 최종 확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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