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목역세권 지상 40층·2195가구 재개발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어르신 위해 거리에 ‘까치의자’ 둔 강서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물샐틈없는 대비… 송파는 ‘무사고’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성북, 복합재난에도 안전…‘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박원순-스티글리츠 뉴욕 대담 “한국 미국 경제적 불평등 해소 시급”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북미 순방하는 박원순 서울시장은 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브루클린의 한 식당에서 조지프 스티글리츠 미 컬럼비아대 교수를 만나 ‘불평등’ 문제 해결방안 등을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

스티글리츠 교수는 ‘정보비대칭 이론’으로 2011년 노벨상을 받은 진보적 경제학자로 저서 ‘불평등의 대가’ 등에서 시장 실패를 정부가 보완해야 한다는 주장을 폈다. 두 사람은 미국과 한국 모두 경기침체로 인해 경제적 불평등이 심화하고, 저소득층과 청년에 피해가 집중되고 있다며 문제 해결을 위한 대안이 시급하다는 데 공감했다.


박원순 서울시장과 대담하는 스티클리츠 교수
박 시장이 먼저 “‘불평등의 대가’를 굉장히 인상 깊게 읽었다”며 “한국의 불평등도 심각한 수준이다”라며 “내년 대선에서 가장 중요한 의제는 ‘1대 99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스티글리츠 교수에게 “한국 경제학자들과 만나 이 문제에 관해 토론하는 게 어떻겠냐”고 제안했다. 박 시장은 ”한국은 빈부 격차가 심해지고 성장 동력이 줄어들어 젊은이들이 절망에 빠져 있다“며 ”고속성장에서 공정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으로 전환해 나가느냐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복지와 일자리를 위해서는 더 많은 예산이 필요하다”며 스티글리츠 교수가 저서 등에서 강조한 세제개혁의 중요성에 공감한다고 말했다.


스티글리츠 교수는 박 시장의 서울 초청에 “아주 좋다”고 말한 뒤 2009∼2015년 사이 불평등이 더 심해졌다는 연구 결과를 소개했다. 그는 ”2009∼2012년 3년간 91%의 경제성장 성과가 상위 1%에 모두 돌아갔다”며 “풀타임(full-time)으로 일하는데 저소득으로 전락하는 일이 있어선 안 된다”며 “최저임금을 높이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미국도 60년 동안 최저임금 변화가 없었다“면서 ”연방정부가 어떤 정책도 내놓지 않았지만, 뉴욕, 샌프란시스코, 시애틀 등 지방정부가 최저임금을 올리려고 노력하고 있어 변화가 일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탄소세를 도입하는 방법으로 세금제도를 효율적이고 공정하게 만들 수 있다고 주장했다.

뉴욕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¹ÀÌ º» ´º½º

Leader¡¯s Today

G밸리 기업의 해외 진출, 구로가 물심양면 돕는다[

‘스텝 2026’ 찾은 장인홍 구청장

우산 고치고 절임배추 예약… 성동 ‘생활밀착의 날’

내일 왕십리광장서 19개 프로그램 칼갈이·자전거 수리 등 불편 해소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