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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만안치매안심센터·종합병원 4곳과 치매검진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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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확진 환자, 만안치매안심센터 제공 프로그램 참여

경기 안양시는 치매 조기검진사업 추진을 위해 지역 치매 검진 거점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에는 원천의료재단 중화한·양방병원, 인산의료재단 메트로병원, 한림대학교 성심병원, 효산의료재단 안양샘병원 등 지역 종합병원 4곳이 참여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만안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선별검사 결과 ‘인지 저하’로 판정을 받았거나, 치매 의심 증상이 뚜렷한 사람을 병원에 검진을 의뢰한다. 병원은 이 사람들을 대상으로 전문의가 치매 척도 검사, 신경인지검사, 일상생활 척도검사 등 2차 검사를 시행한다. 2차 치매 진단 검사 결과, 원인 분석이 필요한 경우 뇌 영상 촬영, 혈액 검사 등 3차 치매 감별 검사를 한다.

최종 치매로 확진된 환자는 만안치매안심센터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하거나, 복지관, 주·야간 보호시설, 입소시설 등을 연계 받을 수 있다. 지원 기준 만족 시에는 월 3만원 한도 치매치료 관리비도 지원받는다.

이필우 시장은 “치매 검진 거점병원 협약을 통해 민·관이 협력해 치매 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편안하고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안양시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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