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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엔 책 처방해주는 우체통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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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마루도서관 앞 우체통…책 속 글귀·추천 도서 처방

서울 송파구가 주민의 사연이 담긴 손편지를 우체통으로 수거해 ‘책 속 한 문장’ 글귀와 추천 도서를 적어 답장해 주는 ‘책 처방 우체통’을 설치한다고 23일 밝혔다. 우체통이 설치되는 장소는 장지동에 위치한 송파글마루도서관 야외 물빛정원이다.
마음속 고민이 있는 주민에게 책으로 위로하겠다는 취지다. 편지의 특별한 형식과 내용 제한은 없다. 수거된 편지는 도서관 사서 및 독서동아리 회원 20명이 읽게 된다. 편지를 보낸 주민 한 명 한 명에게 역시 손으로 쓴 답장을 보내는 방식이다.


구는 ‘책 읽는 송파’ 사업을 시작한 2012년부터 무인책장, 작은도서관 등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책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해오고 있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2018-04-24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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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