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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봉제산·우장산 등 5곳 등산로 환경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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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는 노후 시설물 교체·보수 등을 통해 주요 등산로의 보행 환경을 개선하는 ‘2018년 등산로 정비 사업’을 한다고 10일 밝혔다. 강서구는 “이번 정비 사업을 위해 사업비 7억여원을 확보했다”며 “지역 내 주민들이 즐겨 찾는 봉제산, 우장산, 개화산, 치헌산, 궁산 등 5곳의 근린공원 내 등산로를 정비한다”고 전했다.

구는 우선 장마 기간 중 폭우로 산림 내 토사가 유실된 등산로를 정비하고 보행매트와 안전 펜스를 설치한다. 오래되거나 파손 위험이 있는 목재계단 등 주변 시설물을 교체하고 침하 발생 지역은 별도의 평탄화 작업을 한다. 등산객 편의를 위한 휴게쉼터 2곳과 운동시설 4곳도 새롭게 조성한다. 구 관계자는 “다음달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것”이라고 했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장마 기간 국지성 호우 등으로 산림 내 유실된 곳이 많다”며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주민 안전도 확보하고 등산로를 보다 쾌적하게 조성해 주민들이 편안하게 등산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2018-07-11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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