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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계탕 드시고 기운내세요” 성북, 어르신에 초복맞이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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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북구는 보문동 새마을부녀회가 지역 내 노인을 위해 ‘초복맞이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0일 보문동주민센터에서는 이른 아침부터 구수한 냄새가 진동했다. 보문동 새마을부녀회가 구립 경로당 노인들을 위해 삼계탕 100인분을 새벽부터 준비하고 있던 것. 보문동 새마을부녀회는 20년 전부터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 삼계탕뿐만 아니라 파김치, 도라지오이무침 등 반찬도 함께 준비했다. 심재순 보문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준비하는 게 힘들어도 고맙다고 해 주시는 어르신들을 보면 힘든 마음이 싹 사라진다”며 “올여름도 어르신들이 삼계탕을 드시고 기력을 회복하신다면 바랄 게 없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여한 한 노인은 “올해도 삼계탕 덕분에 힘내서 여름을 무사히 지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2018-07-13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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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