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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 여성·집밥… 은평에서 뜨는 ‘마을기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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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지원 사업 대상 잇단 선정

서울 은평구가 지역사회에 살뜰히 보탬이 되는 마을기업들의 활약으로 ‘마을기업 우수구’로 뜨고 있다.

은평구는 지역 대표 마을기업인 ‘협동조합 좋은 이웃’과 ‘주식회사 마을무지개’가 지난 4일 행정안전부로부터 각각 재지정(2차연도) 마을기업, 고도화(3차연도) 마을기업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지난 2월 에듀통협동조합이 신규(1차연도) 마을기업으로 선정된 것을 시작으로 2차, 3차연도 마을기업까지 모두 재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협동조합 좋은 이웃’은 지역 여성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만들어진 마을기업으로, 다양한 반찬을 만들어 친환경 먹거리를 지역 주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건강한 집밥과 공동체 밥상의 필요성과 매력을 널리 알리는 통로가 되고 있다. ‘주식회사 마을무지개’는 이주 여성들이 학교 선생님, 모국 음식 요리사로 일하며 지역사회 안에서 주체적인 역할을 맡아 자부심을 갖고 활동할 수 있는 발판이 되고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사회적 경제 가치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중간 지원 조직인 사회적경제허브센터의 협력이 주민들의 공감을 이끌어 마을기업의 발전을 이끌었다”며 “올해 선정된 마을기업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사업비를 지원하고 홍보에 힘써 기업의 매출 증대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2019-07-09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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