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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5m 간격 경사 정보 제공…‘보행자 내비게이션’도 개발할 예정

서울 강서구가 전국 최초로 지역 내 도로 경사 정보를 5m 간격으로 파악, 온라인을 통해 제공한다. 강서구는 “휠체어를 탄 장애인들이 다른 사람 도움 없이 혼자서 찾을 수 있는 곳을 쉽게 검색, 안전하고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1일 밝혔다.

구는 부동산중개사무소의 경사도 검색 서비스를 우선 구축했다. 경사도가 8도 이상이면 혼자 휠체어를 타고 이동하기 어려운 점에 착안, 경사도가 0~7도에 해당하는 부동산중개사무소 342곳의 정보를 담았다. 구 홈페이지에서 ‘보행 약자 방문 부동산중개사무소’ 배너를 누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구축된 경사정보를 상점·장애인복지센터·재활병원 등 지역 건물들에 확대 적용해 휠체어가 다닐 수 있는 곳을 파악하고, 지역 주민들도 최적화된 구간으로 목적지로 이동할 수 있는 ‘보행자 내비게이션’도 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2019-09-02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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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