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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층 규모 장위동 청소년문화공간 첫 삽


이승로(왼쪽 다섯 번째) 서울 성북구청장이 지난 17일 열린 ‘장위동 청소년문화공간’ 기공식에서 첫 삽을 뜨고 있다.
성북구 제공
서울 성북구는 지난 17일 장위동 지역 청소년의 휴식·놀권리 거점이 될 ‘장위동 청소년문화공간’ 기공식을 했다고 19일 밝혔다.

청소년문화공간은 23억원을 투입, 연면적 477.80㎡,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2020년 5월 준공될 예정이다.

지하 1층엔 다목적 활동 공간인 댄스·공연연습실과 분장실이, 지상 1층엔 청소년카페가, 2층엔 세미나·동아리·교육·정보공유 등 다양한 커뮤니티 공간이, 3층엔 휴게 공간과 공유부엌이 들어선다.

청소년문화공간이 조성될 땅과 건물은 소유자 김용기씨가 2000년 청소년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구에 기부한 곳으로, 그동안 구립 청소년공부방으로 운영돼 왔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건물이 오래돼 낡고, 청소년 문화시설에 대한 지역민들 요구가 많았다”며 “청소년·주민 투표 등 의견 수렴을 거쳐 청소년문화공간으로 신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구는 지난해 청소년문화공간 조성을 위한 설계 용역을 발주했고, ‘청소년 설계 워크숍’을 통해 층별·공간별 용도, 디자인 등에 청소년 의견을 반영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2019-09-20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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