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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 주민 통행에 방해되는 전봇대 옮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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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은평구가 도로 중간에 있어 주민 통행에 불편을 끼치거나 안전사고를 일으킬 수 있는 전봇대를 모두 옮긴다고 13일 밝혔다.

도로 중간에 있어 주민 생활에 불편을 끼치는 전봇대를 ‘지장 전주’라고 부르는데, 전봇대를 새로 설치할 때 주민 반대로 불가피하게 도로에 설치된 경우 등이 대표적이다.

은평구는 앞서 전수 조사를 통해 지역 내 지장 전주 320개를 확인했다. 지난해 한전, KT 등과 협의해 18개 전봇대를 옮기거나 철거했다. 올해 지장 전주 이설 예산으로 3억원을 편성해 연내 20개 전봇대를 옮길 계획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지장 전주를 이설하기 위해서는 지역주민 협조가 절대적이다”면서 “협의체를 가동해 주민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2020-01-14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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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