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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重 임직원 700명, 자발적 단체 헌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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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직원들이 19일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의 헌혈 버스에서 헌혈을 하고 있다.
현대중공업 제공
현대중공업 임직원들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부족해진 혈액을 지원하려고 19일 단체 헌혈에 나섰다.

현대중공업 임직원들은 이날 울산 본사에서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 협조로 헌혈했다. 임직원 700여명이 동참 의사를 밝혀 21일까지 사흘간 헌혈한다. 이 기간 헌혈을 다 하지 못하면 다음달 추가 헌혈 행사를 연다.

회사는 헌혈에 걸리는 1시간을 근무시간으로 인정해 직원 참여를 지원했다.

회사 관계자는 “혈액 부족이 심각하다는 소식을 듣고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헌혈에 많은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나섰다”고 말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2020-02-20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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