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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 ‘코로나 블루’ 심리지원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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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대면상담, 정신건강 평가 강화… 증상 심하면 전문기관 심층 관리도

서울 관악구가 코로나19로 인한 불안, 우울, 스트레스 등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주민을 위한 심리지원 서비스를 시행한다.

12일 관악구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감염병에 대한 두려움, 격리로 인한 고립감,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주민이 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완치 후 퇴원한 사람과 자가격리자, 격리해제자 등은 주변 시선에 따른 스트레스가 더욱 심한 상황이다.

이에 관악구는 심리적 안정과 일상 복귀를 지원하고자 전화 및 대면 상담, 정신건강 평가 등 주민을 위한 심리지원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증상이 심한 경우 전문기관에 연계해 심층 상담과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한다. 또한 관악구는 추경 예산을 편성해 심리 전문 상담사를 채용하고, 심리안정 물품을 제작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물리적 방역뿐 아니라 심리적 방역도 중요하다”며 “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주민이 언제든지 전문적인 상담과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2020-04-13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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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