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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 등 부산 안심 숙소 11곳 해외 입국자 가족 최대 8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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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 코로나19 확산 감염 방지를 위해 롯데호텔 등 지역 호텔들과 협력해 해외 입국자 가족에게 숙박비를 할인해 주는 안심 숙소 패키지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안심 숙소 패키지를 이용하면 해외 입국자 가족이 기존 숙박 가격보다 30~80% 저렴하게 호텔을 이용할 수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지난 1일부터 해외 입국자의 2주간 자가격리가 의무화됐지만 가족 감염을 걱정해 집에서 함께 생활하기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안심숙소를 이용하면 해외 입국자는 자택에서 자가격리하고, 대신 가족들은 비교적 싼값에 호텔을 임시 거처로 활용할 수 있다. 운영 기간은 6월 30일까지 약 3개월이다.

시는 향후 사태 추이를 보면서 연장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안심 숙소를 운영하는 호텔은 부산롯데호텔, 코모도호텔, 호메르스호텔, 베니키아 해운대 호텔 마리안느, 타워힐호텔, 아르반시티호텔, 이비스버젯앰배서더해운대, 토요코인 부산서면, 토요코인 부산역1호점, 호텔노아, 솔라리아 니시테츠호텔 부산 등 11곳이다. 안심 숙소를 이용하려는 사람은 부산관광협회 홈페이지에서 예약한 뒤 이용하면 된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2020-04-23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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