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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민 88% “마스크 의무착용 명령 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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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 이상 1000명 대상 코로나19 개인방역수칙 및 방역대책 여론조사


경기도민 10명 중 9명이 코로나19 개인방역을 위한 ‘마스크 의무착용 행정명령’에 대해 ‘잘했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지난달 29일 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개인방역수칙 및 방역대책에 대한 여론조사를 하고 6일 이런 내용을 담은 결과를 발표했다.

결과를 살펴보면 먼저 경기도의 마스크 의무착용 행정명령에 대해 응답자들은 88% (매우 53%, 대체로 35%)가 ‘잘했다’고 평가했으며, 부정적 평가는 9%(매우 2%, 대체로 7%)에 그쳤다. 도는 지난달 18일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경기도 전 지역 거주자와 방문자에게 개인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행정명령을 발동했다.

방역수칙 위반 시 처벌 규정에 대해선 60%가 현행보다 강화해야 한다고 답했다. 현행 규정이 ‘적절하다’는 30%, ‘완화해야 한다’는 7%였다.

감염 확산 피해 발생 시 감염 전파자에 대한 구상권 청구문제에 대해서는 ‘적절한 조치‘가 57%로 ‘적절하지 않은 조치’ 9% 보다 우세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후 사람들이 방역수칙을 잘 지키냐는 물음에는 65%가 ‘잘 지킨다’고 답했고, ‘잘 지키지 않는다’는 32%였다.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에 대해서는 찬성이 63%로 반대 31%에 비해 2배 가량 높았다.

경기도의 코로나19 대처 평가는 ‘잘하고 있다’가 80%, ‘잘못하고 있다’가 13%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경기도가 여론조사기관인 케이스탯리서치에 의뢰해 18세 이상 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신뢰수준은 95%, 표본오차 ±3.1%p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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