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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방·호프집 등 법규 준수 여부 점검


김수영 양천구청장
서울 양천구가 대입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지난 3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수험생들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각종 시설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여부 및 불법영업행위 등을 집중 단속한다고 6일 밝혔다.

구는 특별단속 기간 문화유통업소 81곳(PC방 55곳, 코인노래연습장 24곳, 영화관 2곳)과 호프집·유흥주점 등 식품접객업소 270곳에 대해 업종별 방역수칙 이행 여부를 수시로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식품접객업소에 대해서는 청소년 출입 또는 고용 금지 위반, 주류 판매행위 등 불법영업 행위와 조리장 청결 상태·유통기한 경과 등 식품위생법 위반 여부도 추가적으로 점검한다.

식품접객업소 270곳에 대해서는 식품안전 담당 공무원이, 문화유통업소 81곳에 대해서는 문화체육시설 담당 공무원이 각각 2인 1조로 점검반을 꾸려 수시 점검을 하게 된다. 문화유통업소에 대해서는 강서양천교육지원청과 기간 내 2회 합동점검도 병행한다.

구 관계자는 “교육지원청과 합동 점검을 벌여 단속 사각지대를 없애는 것과 동시에 중복 체크해 불법영업 행위를 단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고의적 중대 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 영업정지 또는 과태료 부과 등 강력 조치에 나설 예정이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시기에 수능이 치러지게 돼 청소년 유해업소에 대해 불법영업 행위와 방역수칙 준수 여부까지 예년보다 더 철저하게 지도점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2020-12-07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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