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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남한강에 ‘515m 출렁다리’ 내달 초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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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륵사∼금은모래관광지 연결 2022년 6월 완공

경기 여주시는 다음 달 초 지역 숙원사업인 ‘신륵사관광지 출렁다리’ 착공 한다고 20일 밝혔다.

신륵사관광지 출렁다리는 현수교 형태로 남한강으로 단절된 신륵사관광지와 금은모래관광지구를 잇게 되며 내년 6월 말 완공 예정이다.

총연장 515m에 폭 2.5m 규모로 27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교량 자체에 에코라이더 등 체험형 관광상품도 마련된다.

신륵사관광지 출렁다리는 10여년전부터 추진됐으며 경기도문화재현상변경허가, 중앙투자심사, 국가하천점용허가 등 굵직한 인허가 절차를 수년에 걸쳐 마무리했다.

현재 국내 최장 출렁다리는 길이 402m의 충남 예산군 예당호 출렁다리이고 충남 논산 탑정호에 올 상반기 길이 570m의 출렁다리가 놓일 예정이지만, 이 둘은 모두 호수에 설치된 출렁다리다.

남한강에 출렁다리가 설치되면 전국 국가하천 가운데 최초이며, 총연장에서는 논산 탑정호 출렁다리에 이어 국내 2번째가 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출렁다리가 완공되면 여주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신륵사관광지와 금은모래관광지구가 연결돼 박물관, 도예단지, 캠핑장 등을 아우르는 관광집약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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