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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 어린이 힘내라!… 강동, 전국 첫 의료기기 구입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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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슐린 분비 힘든 ‘제1형 당뇨’ 부담 줄여
선착순 모집… 본인부담금 3분의 2 지원


강동구청 전경.
강동구 제공
서울 강동구가 전국 최초로 제1형 당뇨병 환자의 의료기기 구입비용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제1형 당뇨병은 췌장에서 인슐린이 분비되지 않아 발생하는 당뇨병으로, 주로 성인에게 발생하는 제2형 당뇨병과는 달리 주로 어린이에게 발생하며 평생 인슐린 주사를 맞아야 한다.1형 당뇨병 어린이가 있는 가정은 인슐린 주사를 직접 주사해야 하는 어려움과 고가의 당뇨병 의료기기 구매가 큰 부담이다.

이에 구는 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제1형 당뇨병 치료의 향상에 기여하고자 당뇨병 관리기기인 인슐린자동주입기, 연속혈당측정기, 혈당측정용센서 구입비용의 본인부담금(30%)의 3분의2를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대상은 강동구 지역주민 중 2021년에 당뇨병 관리기기(인슐린자동주입기·혈당연속측정기·혈당측정용센서)를 구매한 제1형 당뇨병 환자이다. 현재 접수 진행 중이며 올해 예산 소진시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신청방법은 진단서 또는 소견서, 당뇨병 관리기기 처방전,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구매 영수증, 통장사본 등 필요서류를 보건소 의료비 지원실(02-3425-6813)에 제출하면 된다. 구 보건소 관계자는 “제1형 당뇨병 관리기기 구입비용 지원으로 어렸을 때부터 관리해야 하는 제1형 당뇨병 환자와 가족에게 희소식이 되기 바란다”면서 “강동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증진을 위하여 구가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2021-08-13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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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