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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인삼 농가에 10억… 영주, 구매 릴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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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 주산지인 경북도와 영주시가 인삼값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 지원을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경북도는 도내 15개 시·군 인삼재배 농가에서 생산한 인삼 1채(750g)당 2000원씩 총 50만채에 10억원(도비 3억 포함 시비)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지난달 24일 권현준 풍기인삼농협 조합장과 경작자들에게 어려운 점을 듣고 경북도 차원의 대책 마련을 지시한데 따른 것이다.

앞서 영주시는 지난 1일부터 지역 인삼 농가를 돕기 위한 ‘풍기인삼 구매 릴레이 챌린지’를 펼치고 있다. 행사는 이달말까지 이어진다. 풍기인삼을 먼저 구매한 후 다음 대상자를 지목해 구매 확산을 유도하는 이번 챌린지에는 지역 기관과 사회단체, 출향인사, 영주시민 등 전 국민의 자발적인 동참이 기대되고 있다. 지목 대상자는 온·오프라인에서 풍기인삼을 구매한 후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밴드)에 풍기인삼축제 응원 메시지와 해시태그(#풍기에서 심봤다, #풍기인삼 구매 릴레이 챌린지)를 게시하고 다음 참여자 2인을 지목하면 된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이번 풍기인삼 구매 릴레이 챌린지는 서로 간의 마음을 나누는 행사인 동시에 풍기인삼 소비를 촉진해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보탬을 주기 위해 시작됐다”며 시민 등의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안동·영주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2021-10-06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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