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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 연말연시 건전한 음주문화 만들어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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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폐해 예방·관리 전국 첫 민관 협의체


“건전한 음주 환경 주민과 공공기관이 함께 만들어가요.”

서울 중랑구는 지역 사회의 건전한 음주문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민관 협의체를 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협의체에는 중랑경찰서, 서울동부교육지원청, 중랑구의사회, 한국외식업중앙회 중랑지회 등 14개 기관과 단체가 참여했다. 지난 15일 발대식을 열고 각 기관과 단체마다 역할을 분담했다.

중랑구는 이미 지난 3월부터 가톨릭대 산학협력단과 함께 ‘고위험 음주 및 음주폐해 예방 관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중랑구 주민의 음주율은 서울 자치구 25곳 중 15위로 높지 않지만, 음주자의 높은 알코올 소비 수준이 문제로 제기됐다. 중랑구 관계자는 “음주는 중독을 일으키는 약물 중 유해성이 1위이며, 특히 본인뿐만 아니라 타인에게 미치는 피해가 압도적”이라며 “구는 위드 코로나 시행과 함께 술자리가 늘어나고 특히 연말연시 과음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고자 해당 사업을 함께하게 됐다”고 말했다.

앞으로 민관협의체는 연 2회 모여 실행 방안과 효과 등에 대해 논의한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2021-11-17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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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