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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환자 가족 교육·힐링 돕는 양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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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아림 가족교실’ 대면운영 시작


서울 양천구 주민들이 치매안심센터 ‘헤아림’ 가족교실에서 상담을 받고 있다.
양천구 제공
서울 양천구는 치매 환자 가족들과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치매 인식에 대한 개선과 정보를 제공하는 대면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구가 운영하는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5일부터 치매 환자 돌봄 역량 강화 프로그램 ‘헤아림 가족교실’ 대면운영을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치매 알기’ 3회, ‘돌보는 지혜’ 5회 등 총 8회 교육으로 진행된다. 치매 알기에서는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위험요인, 치매진단 및 치료와 관리 등 전반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돌보는 지혜 교육은 치매환자뿐만 아니라 가족 구성원의 자기 돌봄 능력 향상 방법 등 장기적인 치매 돌봄 과정에 도움이 될 팁을 안내한다. 헤아림 가족교실은 분기별로 운영되며 프로그램의 참여를 희망하는 가족은 치매안심센터 가족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는 교육 수료 이후 자조 모임과 힐링 프로그램 등 치매가정 간 정보 교류와 심리적 연대의 장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 갈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치매는 가족들이 긍정적인 자세를 갖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헤아림 가족교실이 치매 돌봄의 과정을 슬기롭게 대처해 가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재홍 기자
2022-04-13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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