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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반려식물 보급사업…취약계층에 삶의 희망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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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가 지난달 20일 강동구청에서 진행한 2022반려식물 보급사업 발대식에 참여한 활동가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강동구 제공.
서울 강동구는 코로나19 장기화에 지쳐 있는 지역 내 저소득 어르신과 발달장애인이 심리적·사회적 안정감을 찾는 데 도움을 주고자 반려식물을 보급한다고 12일 밝혔다.

구는 사회적 고립 가능성이 큰 저소득 어르신과 발달장애인 가정에 직접 찾아가 ‘반려식물 보급’과 ‘원예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보급대상자는 동주민센터의 추천을 받아 약 280명을 선정했다. 키우기 쉽고 공기 정화 능력이 탁월한 식물인 안스리움, 사파이어 등을 보급한다. 미나리 키우기 키트도 추가 제공해 작물을 직접 키우고 맛보는 즐거움도 동시에 제공할 계획이다.

반려식물 보급뿐 아니라 대상자 방문을 통해 안부를 확인하는 기능도 부가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반려식물과의 애착 형성을 위한 이름표 및 워크북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구는 도시농업 네트워크 회원으로 보급 활동가를 구성해 지난달 20일 강동구청 3층 소회의실에서 반려식물 보급사업 발대식을 진행했다. 활동가의 보급 대상자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반려식물 보급대상자의 이해’란 주제로 교육도 진행했다.

구 관계자는 “반려식물 보급 사업을 통해 도시농업이 가지는 다원적 가치와 기능으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회복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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