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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곽마을마당 공원 조성·개방
걷기 편하고 서울 전경 잘 보여


서울 중구 다산성곽 아래 새롭게 조성된 울 중구 다산성곽 아래 새롭게 조성된 ‘성곽마을마당’ 전경. 성곽마을마당’ 전경. 중구 제공
서울의 한양도성인 중구 다산동 일대 다산성곽길 아래 성곽 조망을 가로막던 건물이 탁 트인 ‘성곽마을마당’으로 새롭게 탄생했다.

중구는 다산성곽길 아래 무허가건물 3개와 노후 공원을 철거하고 성곽마을마당 공원을 조성해 주민들에게 개방했다고 27일 밝혔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지난 23일 성곽마을마당을 찾아 주민들과 함께 새롭게 조성된 성곽길을 걸었다.

성곽마을마당은 전망쉼터, 성곽쉼터, 잔디마당으로 나눠 조성했다.

전망쉼터는 성곽길 전망을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나무 데크로 포장된 바닥 위에 벤치를 설치하고 나무를 심어 그늘을 만들었다. 성곽쉼터 앉음벽에서 내려다보면 수목과 초화류로 아기자기하게 꾸민 정원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한양도성을 따라 이어진 다산 성곽길과 서울시 전경까지 감상할 수 있는 명당이다.

김 구청장은 “이곳이 다산성곽과 서울 시내 전경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명소가 됐으면 한다”면서 “성곽마을마당 앞에 있는 다산성곽도서관에서 문화 예술도 함께 꽃피울 수 있는 거리가 조성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재홍 기자
2022-09-28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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