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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 “쓰러질 위험 있는 나무 정비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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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주변 수목 제거 신청받아

서울 마포구는 낙뢰나 강풍으로 쓰러져 인명·재산 피해를 야기할 위험이 있는 나무를 정비하는 ‘생활주변 위험 수목 정비사업’을 벌인다고 24일 밝혔다.

구는 주택, 어린이집, 경로당 등 주민 생활권에 있는 위험한 나무를 주민이 직접 정비하기 어려운 점을 고려해 나무 제거와 가지치기를 지원하고자 지난해 ‘서울시 마포구 생활주변 위험 수목 처리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정비 대상은 가슴 높이 지름이 25㎝ 이상으로 썩거나 죽은 나무, 마른 가지의 낙하로 시설물 및 보행자 피해가 우려되는 나무, 과도한 생육으로 강풍 발생 시 쓰러질 우려가 있는 나무다. 신청 대상은 건축법상 30가구 미만 주택과 경로당 및 어린이집 등의 시설이다. 지원 신청서와 소유주의 동의서를 받은 후 마포구 공원녹지과에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구는 서류 접수 후 현장 상황, 위험 정도 등을 확인해 우선순위에 따라 작업 시기를 조정해 나무 정비를 할 계획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아파트와 달리 주택과 경로당, 어린이집 등의 시설은 위험한 나무에 대한 정비 여건이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아 자연재해에 취약하다”며 “취약 시설에 대한 정비 지원을 통해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 발생을 사전에 막겠다”고 말했다.



조희선 기자
2022-10-25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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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