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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지역 시설·행사 안전관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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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수 서울 서초구청장이 30일 오전 구청 재난상황실에서 긴급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서초구 제공
서울 서초구는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지역 현장점검 및 안전대책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날 오전 서초구청 재난상황실에서 ‘이태원 사고 관련 국장단 긴급 대책회의’를 주재했다. 전 구청장은 “구에 있는 시설 및 행사 등에 대한 안전관리를 평상시 이상의 수준으로 높여서 안전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 구청장은 “이번 사고로 인한 사상자 분들과 그 가족 분들께 깊은 애도와 위로를 전해드린다”면서 “서초구는 정부 및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와 적극 협력해 빠른 수습과 후속조치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구는 유사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구 위생과와 18개동 동장들이 클럽 및 위생업소를 방문해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강남역·신사역·사당역 주변 등 다수가 모이는 다중집합시설에 대응을 집중하고 있다.

구는 국가 애도기간 동안 예정된 일부 지역 행사들에 대해서는 연기 또는 취소하도록 조치했다. 또 정부의 ‘조기 게양 방침’에 따라 지역 내 모든 동주민센터 등 공공기관에 조기를 게양했다.

아울러 이날 주민 대상 문자를 발송해 애도기간 중에 할로윈 축제 각종 행사에 대한 자제를 요청하며, 비상상황이 발생할 경우 구 종합상황실에 제보를 해줄 것을 안내했다.

 

장진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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