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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이태원 계단 등 4곳 노후 벽화 새로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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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자 안전 위해 파손된 곳 보수
서빙고는 쓰레기 투기 예방 고려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223-5의 벽화시설물 보수 작업 진행 전 모습.
용산구 제공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223-5의 벽화시설물 보수 작업 후 모습.
용산구 제공
서울 용산구의 낡고 오래된 벽화시설물, 계단 등이 새단장을 마쳤다. 구는 서빙고·한남동 담장, 이태원 계단 2곳 등 4곳에 대한 벽화사업을 마무리했다고 15일 밝혔다.

구는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후·낙후된 벽화시설물에 대한 보수 작업을 했다. 지난 3월 건축과에서 벽화가 설치된 51곳을 대상으로 현황을 조사해 서빙고로229(담장), 이태원로36길 21·이태원로222-26(계단) 등 3곳을 선정했다. 지난해 선정한 이태원로223-5(담장)를 포함해 총 4곳이 대상지다.

서빙고로229는 동빙고빗물펌프장 인근에 있어 쓰레기 무단 투기 예방 및 야간 보행자 시야를 고려한 디자인을 적용했다. 경사가 있는 이태원로223-5 벽화에는 운전자에게도 인지될 수 있도록 급발진, 미끄럼사고 주의를 환기시키는 문구를 넣었다. 이태원로36길 21·이태원로 222-26 계단 벽화의 경우 페인트 탈락 현상 및 오염으로 노후가 심각한 상태였다. 이에 보행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계단 파손 부위를 보수한 뒤 벽화 작업을 했다.

구 관계자는 “벽화사업뿐만 아니라 무단 투기 방지를 위한 환경순찰, 쓰레기 신속 수거 등 쾌적한 주거 환경을 유지해 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진복 기자
2022-12-16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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