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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충북에 영재학교… 2027년 개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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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각 AI·AI 바이오 인재 양성
학생은 과기원 조기 진학 허용

2027년에 광주와 충북에 미래형 과학영재학교가 생기고 과학영재학교 재학생도 과학기술원에 조기 진학할 수 있도록 제도가 바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8일 ‘제14회 국가 과학기술자문회의 심의회의 미래인재특별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과학영재 발굴·육성 전략(안)’을 심의 의결했다.

우선 현재 8개 영재학교에 더해 광주과학기술원(GIST) 부설 광주 인공지능(AI) 영재학교와 카이스트 부설 충북 AI 바이오영재학교 등 2곳을 2027년 개교 목표로 추진한다. 2016년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 설립 이후 11년 만이 된다.

또 과학영재학교 학생 대상으로 카이스트, GIST, 울산과학기술원(UNIST),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등 4개 과학기술원에 조기 진학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지금까지는 일반고와 과학고에서만 2학년을 끝내고도 과기원 입학이 가능했다. 영재교육진흥법 시행령에 따라 영재학교는 고등학교가 아니라 ‘고등학교급 학교’로 분류돼 조기 진학이 어려웠다. 정부는 우선 카이스트 부설 한국과학영재학교에 한해 영재학교 학생 조기 진학을 시범 도입하고 교육부와의 협의를 통해 다른 영재학교로도 확대할 예정이다.

또 영재학교 학교생활기록부에 국제과학올림피아드 출전 실적을 포함한 영재교육 이력을 쓸 수 있도록 하고 과학기술원 입학전형에도 반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수학 영재 양성을 위해 현재 고등과학원의 수학난제연구센터를 올해 확대·개편해 ‘허준이 수학난제연구소’를 만들어 수학 부문에 잠재력 있는 중·고등학생 및 대학생 영재를 발굴하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유용하 기자
2023-03-01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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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