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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지 서울시의원, 골드빌리지 용역 중 주민요구시설 편향된 설문 재검토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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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문조사 평일 낮 시행, 설문응답 수 102부 등으로 주민 대표성 없어
응답자 중 26%는 사회복지 관련 종사자, 12%는 타지역 주민
부실한 설문조사로 편향된 결과 도출


김혜지 서울시의원(가운데)
서울시의회 김혜지 의원(국민의힘·강동1)은 지난 3일 서울시의 골드빌리지 조성 계획 수립 과정에서 진행된 ‘시립고덕양로원 일대 전략거점개발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조사’ 연구용역 중 주민요구시설 설문조사가 부실함을 지적하고 재검토를 촉구했다.

해당 연구는 설문조사를 평일 낮에 고덕1동, 명일1동, 암사3동 주민센터 근처에서 진행해 직장에서 근무하는 청·중년 가구가 조사대상에서 제외됐고, 설문응답 수 또한 102부에 불과해 강동 주민들의 의견이 전혀 반영되지 못했으며, 응답자 102명 중 26%는 사회복지 관련 종사자로 직업군 중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고, 강동구 외 주민들도 12%나 포함돼 있었다.

이에 김 의원은 “해당 설문조사는 편향적 설문대상 선정 등으로 주민들의 의견을 확인하는 것이 불가능했고, 결과적으로 분석 결과와 해석 모두 문제가 있다. 이러한 조사는 주민들의 요구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다”고 질타했다.

설문조사 목적 및 내용
앞서 서울시는 세대공존형 주택인 골드빌리지를 고덕양로원부지에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골드빌리지는 노인복지주택, 공공임대주택과 양로원, 노인복지시설, 파크골프연습장 등 부대시설이 포함되어있는 시설이다.

김 의원은 “주민들은 문화체육시설이 부족하다고 하는데 이에 대한 요구는 묵살하고, 잘못된 조사결과를 제시하는 것이 과연 서울시가 서울시민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인지 돌아보라”며 서울시와 관련 부서가 계획 수립 이전에 공청회 등을 통해 주민 의견부터 세심하게 듣고 주민들이 요구하는 시설에 대해 재검토 할 것을 강하게 요청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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