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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미래 먹거리로 이차전지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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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체 발족 이어 지원조례 추진
상용화 지원센터 연내 개소 기대

울산시가 이차전지 산업 육성을 통해 주력산업 고도화와 미래 신산업 전환에 나선다.

울산시는 자동차·조선·석유화학 3대 주력산업 중심의 산업구조에서 미래 신산업으로의 연계 및 전환을 위해 이차전지 산업을 성장동력으로 육성한다고 1일 밝혔다.

울산시는 이를 위해 지난해 말 ‘울산(U)-2030 전지산업 재도약 연합체(얼라이언스)’를 발족한 데 이어 오는 8월 시행을 목표로 ‘이차전지 산업 육성 지원조례’ 제정을 추진한다.

특히 다음달로 예정된 정부의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에 지정되면 울산의 산업은 고부가가치 첨단혁신산업으로의 체질 개선이 본격화될 예정이다.

울산은 비철·화학 산업 등 이차전지 ‘전방 산업’부터 전기차·스마트선박 등 이차전지 ‘후방 산업’까지 다양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현재 삼성SDI, 고려아연, 후성, 코스모화학 등이 이차전지 산업과 관련한 9조원대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여기에다 울산과학기술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울산테크노파크 등이 기초연구부터 사업 실증, 인력 양성까지 지원하고 있다.

울산은 또 전국에서 유일하게 ‘차세대 이차전지 상용화 지원센터’를 연내 개소한다. 시 관계자는 “이차전지 산업을 대한민국의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키워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울산 박정훈 기자
2023-05-02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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