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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울주 ‘장애인 전용 목욕탕’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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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간… 주 1회 화요일 무료 이용


울산 중구 장애인 전용 목욕탕인 ‘한샘탕’이 지난 6일 다시 문을 열고, 손님을 맞고 있다.
울산 중구 제공
‘1주일에 한번은 편안한 목욕을 즐기세요.’

울산지역 기초자치단체들이 코로나19로 3년여 동안 문 닫았던 장애인 전용 목욕탕의 문을 다시 열었다. 그동안 대중목욕탕을 이용하지 못했던 장애인들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 북구와 울주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020년 3월부터 운영을 중단했던 장애인 전용 목욕탕인 ‘신전탕’과 ‘동천탕’을 다시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두 목욕탕은 올해부터 2년간 장애인 전용 목욕탕으로 운영된다.

장애인 전용 목욕탕은 울산에 등록된 장애인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중증장애인의 경우 동반 보호자 1명까지 함께 입장할 수 있다.

두 목욕탕은 주 1회 매주 화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6시 운영한다. 장애인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비누·샴푸·목욕의자 등 비품뿐 아니라 미끄럼 방지 매트·이동 경사로 등을 설치했다.

앞서 동구와 중구도 지난 4일과 6일 각각 장애인 전용 목욕탕의 문을 열었다. 두 구청은 장애인 전용 목욕탕에 자원봉사자들을 배치해 장애인들의 시설 이용을 돕고, 혈압체크 등 다양한 건강관리 서비스도 제공한다.

지자체 관계자는 “장애인들이 편하게 대중목욕탕을 사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울산 박정훈 기자
2023-10-12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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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