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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재난대응 체계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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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화재 발생 가정해 모의 훈련
금천 소방·경찰 등 500여명 참여


지난해 한진 남서울물류센터에서 실시한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 2023.10.23 금천구 제공
서울 금천구가 대형 재난 상황을 가정해 대응 체계를 점검하는 합동 모의 훈련을 실시한다.

구는 오는 27일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이 훈련은 각종 대형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정부 부처,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범국가적 재난대응 종합훈련이다.

금천구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금천소방서, 금청경찰서 등 11개 관련 기관과 국민체험단 등 총 500여명이 참여한다.

가산동에 있는 롯데정보통신에서 범죄와 방화 등으로 큰불이 났다고 가정하고 실제 상황과 같이 훈련을 실시해 재난 대응체계를 점검한다. 훈련 진행 중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통해 관련 기관과 초기 대응부터 수습, 복구까지 모든 과정을 신속히 공유할 예정이다.

금천구는 안전한국훈련에 대비해 지난달 22일 금천구 자원재활용처리장에서 화재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화재 진압은 물론 응급의료, 주민대피, 교통대책, 이재민 구호, 장례지원 등 부서별 대책을 주제로 토론 훈련을 진행했다. 자원재활용처리장은 가연성 물질이 쌓여 있고 주변에 공동주택, 독산역, 지식산업센터 등이 있어 초기 대응이 중요한 곳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대형 재난에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하려면 평상시 훈련이 중요하다”라며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예고 없이 찾아오는 재난에 대비하는 역량을 갖춰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오달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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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