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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남악 ‘영산강 강변도로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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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3억 투입 13.2㎞ 개설 착수
2028년 52㎞ 전구간 개통 목표

전남 나주에서 무안 남악 오룡지구까지 52㎞ 구간을 연결하는 잇는 영산강 강변도로 시대가 활짝 열린다.

나주시는 지난 25일 무안 일로에서 새로운 영산강 시대 개막을 위해 나주 영산동~무안 오룡지구 간 ‘영산강 강변도로 2-2단계 개설 공사’ 기공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가로수 숲길과 전망대, 쉼터를 함께 조성해 세계적인 명품 드라이브 코스를 목표로 개설 중이며 영산강 강변도로 미개통 구간이다.

영산강 강변도로는 총연장 52㎞의 지방도 825호선 구간이다. 나주 영산동~함평 학교~무안 몽탄~오룡지구 간 영산강 변을 따라 교통망을 연계하는 도로다.

지난 2020년 3월 나주 영산동에서 무안 몽탄까지 1단계 34㎞ 구간을 우선 개통하고 지난해 8월 무안 몽탄에서 일로 복룡리까지 4.7㎞ 구간 개설까지 완료했다. 2-2단계 구간은 무안 일로 복룡리에서 남악 오룡지구까지 13.2㎞(1공구 5.7㎞, 2공구 7.52㎞) 길이의 도로다. 앞으로 5년 동안 도비 1523억원(1공구 758억원, 2공구 765억원)을 투입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오는 2028년 강변도로 전 구간이 개통되면 오룡지구 개발 시작 후 남악신도시 주민 출퇴근 차량으로 혼잡했던 남악IC의 교통량을 청호IC로 분산해 주변 교통 체증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또 영산강 변 주민과 자전거 동호회, 지역을 찾는 관광객 등 도로 이용객에게 관광·레저·스포츠와 연계되는 도로를 제공, 명실상부한 명품 관광 도로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나주시 관계자는 “영산강 강변도로는 고대문화유적지 등 관광지 접근성을 향상하는 효과가 있고 자전거 라이딩과 역사 기행 등 관광·레저·스포츠 도로로도 활용될 것”이라며 “‘전남도민의, 도민에 의한, 도민을 위한’ 명품 도로이자 명실상부한 지역 랜드마크 도로가 되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주 서미애 기자
2023-10-27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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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