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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 동작 손잡았다… 공동자원순환센터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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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첫 2개 지자체 공동 조합
“전담 조직 꾸려 숙원 사업 속도”


박준희 서울 관악구청장
서울 관악구가 동작구와 함께 ‘동작·관악 공동자원순환센터 건립 조합’을 설립하고 센터 건립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방자치단체 조합’은 2개 이상의 지자체가 구성원이 돼 하나 또는 둘 이상의 사무를 공동으로 처리하는 법인체다. 서울시 최초의 사례라고 관악구는 전했다.

그동안 두 자치구는 보라매공원 인근에 있는 관악클린센터와 보라매집하장을 통해 재활용품 등을 선별해 왔다. 하지만 오랫동안 소음과 악취 등으로 인근 주민들이 불편을 겪으면서 2014년부터 지속적인 이전 요구가 제기됐으나 대체 부지를 찾지 못했다.

이후 주민들의 동의 속에 지하화하는 방안이 대안으로 떠올랐고 2018년 구는 동작구, 주민대책위원회와 협약을 맺고 사업 추진에 돌입했다. 현재 도시계획시설 결정 용역을 추진 중이며 행정안전부의 중앙투자심사를 의뢰한 상태다.

지하 2층, 전체 면적 4만㎡ 규모로 계획된 공동자원순환센터에는 재활용 선별 시설이 들어서며 지상의 폐기물처리시설 부지는 공원으로 복원된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서울시 최초의 사례인 만큼 전담 조직을 꾸려 주민의 숙원 사업을 조속히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소통 행정으로 ‘청정 삶터 관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희선 기자
2023-11-13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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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