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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출산양육지원금 1000만원 첫 주인공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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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세 동갑내기 부부, 일곱째 출산


김길성(앞줄 왼쪽) 서울 중구청장이 지난 21일 출산양육지원금 1000만원을 구에서 처음으로 받게 된 가족과 만나 아이의 탄생을 축하하고 있다.
중구 제공
서울 중구는 출산양육지원금 1000만원의 첫 주인공이 지난 5일 탄생했다고 25일 밝혔다. 1000만원의 출산양육지원금이 지급된 건 서울에서 최초다. 중구가 지난해 다섯째 아이의 지원금을 기존 500만원에서 1000만원으로 늘린 뒤 처음으로 받게 된 아기는 청구동에 거주하는 동갑내기 부부 조용석(28)씨와 전혜희씨의 일곱째 조시환군이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21일 조군의 집을 방문해 축하 인사를 전했다. 전씨는 “제가 중구에서 초중고교를 나왔는데 아이들도 각종 출산 양육지원이 풍성한 중구에서 키우고 싶다”고 했다. 다둥이 양육의 어려움에 대한 질문에 전씨가 “다자녀 가구에 지원되는 주택 평수가 작은 편”이라고 답하자 김 구청장은 “ 방법을 찾아보겠다”고도 했다.

조씨 부부는 일곱째를 출산함에 따라 중구가 지급하는 출산양육지원금 외에도 ▲중구형 산후조리비용 50만원 ▲서울형 산후조리경비 지원 100만원 포인트 ▲첫만남이용권 300만원 포인트 등을 받을 예정이다. 중구 관계자는 “도심에 인구 유입을 위해 다양한 저출산 대비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했다.


서유미 기자
2024-02-26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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