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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 대학생 ‘천원 아침밥’ 예산 두 배 증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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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개 대학에 6400만원 지원
국산 쌀 활용… 소비 촉진도 기여


정문헌(왼쪽 세 번째) 서울 종로구청장이 지난해 9월 배화여대, 상명대, 성균관대 관계자와 ‘천원의 아침밥’ 지원 업무 협약을 맺고 있다.
종로구 제공
서울 종로구가 아침 식사 결식률이 높은 대학생을 위해 지난해보다 예산을 두 배로 늘려 ‘천원의 아침밥’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천원의 아침밥은 국산 쌀을 활용한 아침 식사를 대학생에게 단돈 1000원에 제공한다. 저렴한 금액으로 아침밥을 제공해 학생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돕고, 쌀 소비 촉진에도 기여하려는 취지다.

지원 대상 학교는 배화여대, 상명대, 성균관대다. 한 끼에 종로구에서 1000원, 서울시에서 1000원, 농림축산식품부는 전년보다 1000원 증액한 2000원 등 모두 4000원이 지원된다.

종로구는 올해 지난해 3000만원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난 64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각 학교는 밥 요리뿐 아니라 쌀빵, 쌀시리얼, 쌀국수 등 균형 잡힌 식단 구성과 인건비, 기타 식재료비 구입을 위해 지원금을 활용할 예정이다.

지난해 9월 종로구는 3개 대학교와 업무협약을 맺고 12월까지 천원의 아침밥을 지원해 왔다. 상대적으로 식비 부담이 큰 대학생을 위한 생활밀착형 사업으로 호응을 얻었다.


서유미 기자
2024-03-25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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