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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우주환경시험시설 구축사업’ 본궤도…2028년 준공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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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 거쳐 적정성 검토 통과
1554억원 투입, 범국가적 위성개발 수요 대응시설 구축 예정

경남 진주에 우주환경시험시설이 들어선다.

진주시는 정촌면 경남항공국가산단 내 ‘우주환경시험시설 구축사업’이 지난 24일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적정성 검토를 통과하면서 사업 시행이 최종 확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우주환경시험시설은 경남도가 2022년 12월 우주산업 클러스터 위성특화지구로 지정된 일을 바탕으로 구축하는 우주분야 핵심 인프라시설이다.

우주환경시험시설 조감도. 2024.7.25. 진주시 제공
현 진주시 상대동에 있는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우주부품시험센터 기반 시설을 확충해 정촌면 경남항공국가산단으로 이전 건립하는 게 핵심이다. 궤도·발사환경 시험 장비, 지상 시험 장비 등 9종 장비도 새로 구축한다.

올해 하반기 기본설계에 들어가 2025년 착공, 2028년 준공이 목표다. 총사업비 1554억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2층, 전체면적 1만 4194㎡ 규모 시설을 건립한다. 진주시는 사업 진행에 맞춰 터 매입 협의, 공유재산 심의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우주환경시험시설 구축이 완료되면 기존 부품급(100㎏ 이하)뿐 아니라 여러 부품을 합친 시스템급(500㎏ 이하)까지 환경시험을 할 수 있게 된다.

진주시 관계자는 “우주환경시험시설 적정성 검토 통과로 우주산업 클러스터 삼각체제 구축이 본격 추진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지역 우주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주 이창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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