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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벌고 지구 살리고… 경기 ‘기후행동 앱’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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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 이용 등 年 최대 6만원
가입 79만명 돌파… 예상치 8배

경기도는 온실가스 감축 행동을 한 도민에게 지역화폐로 보상해주는 ‘기후행동 기회소득’ 앱 가입자가 지난달까지 79만명으로, 당초 예상한 10만명의 8배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다.

경기도와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지난 7월 1일 사업을 시작한 기후행동 기회소득의 누적 가입자 수가 7월 15만 2000명, 8월 39만명, 9월 57만 7000명, 10월 79만명이라고 14일 밝혔다. 이런 추세라면 연말까지 100만명을 훌쩍 넘어설 전망이다.

기후행동 실천 분야는 교통·에너지·자원순환·인식 제고 4개 분야로 나뉘며 ▲대중교통 이용 ▲자전거 이용 ▲걷기 ▲배달음식 다회용기 이용 등 생활 속에서 참여하기 쉬운 15개 활동이다.

기후행동에 따른 기후소득은 1인당 연간 최대 6만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한다. 올해는 하반기 시행으로 최대 3만원이다.

다만, 가입자 수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11~12월 가입자는 보상을 못 받을 위기에 놓였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올해 확보한 예산 87억원이 소진될 경우 내년 예산으로 소급 지원하는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다.


안승순 기자
2024-11-15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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