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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서 고병원성 AI 검출…우포늪·우포따오기복원센터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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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청 전경. 서울신문DB


경남 창녕군은 이방면 한 마을 야생조류 분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했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지난 11일 조류 분변에서 H5형 항원이 검출됐고 15일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고병원성 확진 통보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창녕에서는 올 1월 13일 창녕지역 오리 농가에서도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바 있다.

군은 추가 확산을 막고자 상황 종료 때까지 우포따오기복원센터와 우포늪 탐방로 출입을 제한한다. 다만 우포늪은 출입구부터 대대제방 종료지까지 약 1.8㎞는 출입할 수 있다. 출입 제한은 향후 3주간 추가 항원이 나오지 않으면 해제될 전망이다.

군은 홈페이지에 알림창을 띄우고 고속도로·국도 입구와 주요 탐방로 지점 등 20여곳에 안내 현수막과 안내판을 설치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AI 확산 방지와 지역 주민, 탐방객 안전을 고려한 조처”라며 양해를 구했다.


창녕 이창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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