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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섬 여객선 반값 운임지원’ 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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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거문도·완도~청산 등 9개 항로
섬박람회 앞두고 관광 활성화 기대


전남도 반값 운임 지원을 받는 여수~거문 항로를 운항하는 하멜호.
전남도 제공


전남도는 섬 관광 활성화를 위해 2022년부터 시행한 ‘섬 여객선 반값 운임지원 사업’이 관광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1년여 앞으로 다가온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는 물론 ‘2025 완도 방문의 해’ 등에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이 사업은 전남 섬을 찾는 외지 관광객에게 여객 운임의 50%를 지원해준다. 지원 대상은 여수~거문도와 고흥~거문도, 목포~가거도, 완도~청산, 여서, 해남~산양, 해남~넙도, 완도 화흥포~소안 등 관광자원이 풍부한 9개 항로다. 지난해 여객선 반값 운임지원 사업으로 여수와 완도, 신안 등의 섬을 방문한 관광객은 16만여명으로 총 12억원이 투입됐다.

여객선 반값 운임 지역 섬 주민들은 “그동안 관광객들이 비싼 여객 비용 때문에 섬 관광을 주저했는데 50%의 저렴한 비용으로 섬을 찾는 방문객이 늘고 있다”며 “섬 주민의 관광 소득 창출과 여객선사의 수익 개선에도 효과가 크다”고 말했다.


무안 류지홍 기자
2025-03-18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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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