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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국내 첫 분산에너지 특구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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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말 계획 수립 후 내달초 신청
‘전력 수요·신산업’ 등 통합 유형

울산시는 국내 첫 분산에너지 특화지역(특구) 선정에 도전한다고 18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7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공모’ 신청을 받는다. 산업부는 계획서 검토, 실무위원회 평가, 에너지위원회 심의를 거쳐 5월 중 특구를 지정한다.

이에 울산시는 이달 말까지 ‘특구 계획’을 수립한 뒤 의견 수렴 등의 절차를 거쳐 다음달 초 신청할 계획이다. 울산 특구는 울산미포산업단지와 온산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총 6610만 8000㎡ 규모다. 시는 ‘전력수요 유치형’과 ‘신산업 활성화형’을 결합한 ‘통합유형’을 신청한다.

특히 울산은 울산미포와 온산국가산단을 중심으로 대규모 전력 공급과 수요가 일치(2022년 기준 전력 자립도 102%)해 특구의 최적 조건을 갖췄다. 시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분산에너지 지원센터’ 발족과 ‘분산에너지 활성화 조례’를 제정하는 등 다른 지자체보다 한발 앞섰다.

울산시 관계자는 “특구에 선정되면 전력 직거래를 통해 값싼 전기를 사용할 수 있어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반도체, 이차전지 등 에너지 다소비 기업을 유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울산 박정훈 기자
2025-03-19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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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