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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전기차 화재 막는 ‘카스토퍼’ 시연…래미안루센티아에 첫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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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에 있는 ‘래미안루센티아’ 아파트에서 열린 전기차 안전을 위한 첨단 시스템 시연회. 서대문구 제공


서울 서대문구는 최근 남가좌동에 있는 ‘래미안루센티아’ 아파트에서 전기차 안전을 위한 첨단 시스템 시연회가 열렸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래미안루센티아 아파트와 ㈜테크니쉬 코리아는 ‘카스토퍼’(주차방지턱)를 활용한 전기차 화재 징후 예측 및 조기 경보 시스템 설치와 시연을 진행했다.

이 시스템은 전기차 배터리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징후를 신속히 감지해 입주민 안전을 확보하고 대형 화재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게 핵심이다.

특히 차량 바퀴를 멈추는 용도로 사용되는 카스토퍼에 열화상 카메라를 부착해 별도 공간이나 설비 변경 없이 손쉽게 설치할 수 있다.

이날 테크니쉬 코리아는 시연회에서 이 시스템의 실시간 감지 성능과 자동 알림 기능 등을 선보였다. 또한 래미안루센티아 아파트에 무상으로 설치를 지원하고 주민 대상 홍보도 병행했다.

테크니쉬 코리아 관계자는 “전기차 사용 증가로 충전 구역 내 화재 사고도 늘고 있다”며 “공동주택 단지에서의 전기차 안전 인식 제고와 예방 대책 확산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측은 “최신 기술로 주민 안전을 도모하는 시설물 구축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 관계자는 “이 시스템이 민간 기술을 적용해 지역사회 안전 수준을 높이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우리 구도 전기차 이용을 위한 안심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임태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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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