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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노인 일자리 참여 어르신 160명 대상 ‘응급처치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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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구가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한 가운데 지난 18일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심폐소생술 실습을 하고 있다. 강북구 제공


서울 강북구는 응급환자를 발견한 지역 어르신들이 신속하고 정확하게 응급처치를 할 수 있도록 돕고자 관련 교육을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응급처치 교육은 지난 18일과 25일 등 총 3회에 걸쳐 북서울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렸다. 교육 대상은 구에서 진행 중인 노인 일자리 참여 어르신 160여명이다.

이날 복지관을 찾은 응급처치 전문 강사는 어르신들의 응급 대응 능력을 높이고자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심장 충격기(AED) 사용법, 기도 폐쇄 처치법 등을 교육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갑작스러운 응급 상황으로부터 가족과 지인들을 지키고 싶은 마음에 교육에 참여했다”며 “실습 위주로 교육이 진행돼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구는 향후 더 많은 어르신이 응급처치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추가 교육도 준비 중이다. 아울러 오는 11월까지 지역 학생을 대상으로 한 응급처치 교육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응급처치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위기 상황에서 올바르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방문 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해 살기 좋고 안전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임태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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