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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이통장들 “신계룡~북천안 송전선로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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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의견 무시”… 건설 백지화 촉구

충남 공주시 이통장들과 주민들이 한국전력공사가 추진하는‘345㎸ 신계룡~북천안 송전선로’ 건설사업 전면 백지화를 촉구했다.

공주시 이통장들과 주민 등 200여명은 14일 한전 중부건설본부가 이와 관련해 사업설명회를 개최한 공주 아트센터 고마에서 집회를 열고 “명분 없는 일방적 송전선로 사업을 결사반대한다”고 외쳤다.

이들은 한전이 선정위원회부터 불합리하게 구성하며 지역 특성과 지역민 의견을 무시한 채 사업을 강행하고 있다고 반발했다. 임달희 공주시의회 의장은 “221명 입지선정위원 중 공주 관련 인사는 15명 밖에 없다”며 “이미 공주가 인구가 적다고 송전선로 건설을 강행하겠다고 결정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번 사업은 호남 지역에서 생산한 전력을 수도권 산업단지로 공급을 위한 정부의 전력 수급 계획에 의해 추진된다. 공주 등 충남 6개 시군과 충북 2개 시군, 대전시, 세종시 등을 지나가는 72㎞에 철탑 160기가 들어설 예정이다.


공주 이종익 기자
2025-05-15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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