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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 신청사 시공사들과 협약

충북 청주시는 28일 시청 신청사 건립 시공사인 ㈜KCC건설, 삼양건설㈜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KCC건설과 삼양건설이 신청사 건립 공사 기간 현장 식당(함바집)을 운영하지 않고 건설 현장과 가까운 중앙동 원도심 골목 상가를 이용한다는 게 협약의 골자다. 시와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는 건설사 편의를 위해 식당, 카페 등의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식당들의 위생점검에도 나선다. 이번 협약은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제안하고 시공사가 수용하면서 체결됐다. 협약 유효기간은 체결일부터 오는 2028년 12월 31일까지다.

시 관계자는 “터파기가 끝나고 내년 상반기 공사가 시작되면 하루 최대 400여명이 현장에 투입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들이 인근 식당을 이용하면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청사는 2028년 하반기 준공될 예정이다. 총공사비로 약 2010억원이 투입되는 신청사는 지하 2~지상 12층, 전체면적 6만 1752㎡ 규모로 조성된다.


청주 남인우 기자
2025-07-29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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