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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 부동산 중개소 13곳 ‘무더위 쉼터’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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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대비 냉방기계 가동 공간 활짝
8~9월 운영… 출입문에 스티커 부착


금천구 ‘무더위 휴식공간’ 안내 스티커


서울 금천구가 금천구 내 부동산공인중개사무소 13곳을 ‘무더위 휴식공간’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금천구는 “폭염특보가 연일 발효되는 상황에서 온열질환으로부터 주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앞장서서 중개사무소와 협력해 주민 휴식 공간을 마련했다”고 4일 밝혔다.

무더위 휴식 공간으로 운영하기로 한 중개사무소는 가산동 3곳(양우내안에애플부동산·중앙·우림), 독산동 5곳(신세계부동산·한솔·대양부동산·소망·아트부동산), 시흥동 5곳(서울부동산·공평·믿음·백양·서울) 등이다.

대상 중개사무소 출입문에는 ‘무더위 휴식공간’을 안내하는 스티커가 부착된다. 이곳에서는 누구나 에어컨, 선풍기가 가동되는 실내 공간에서 잠시 더위를 피할 수 있다. 운영 기간은 이달부터 다음달까지 두 달 동안이다.

중개사무소는 평소 지역주민이 자주 오가는 공간인 만큼 보다 효율적으로 폭염 피해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폭염은 어르신과 어린이, 야외 활동이 많은 주민들에게 큰 위협이 될 수 있다”며 “무더위로부터 주민을 지키는 작지만 실질적인 시도인 만큼 많은 주민이 편하게 이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주연 기자
2025-08-05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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