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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어르신 300명 “밥퍼 예산 복원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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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퍼 사업은 생산적인 복지 모델
예산 삭감은 어르신 희망 꺾는 것”

충북지역 어르신들이 ‘일하는 밥퍼’ 예산의 복원을 촉구하고 나섰다.

일하는 밥퍼 운영 사업단과 노인 300여명은 10일 충북도청 정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밥퍼 사업은 노인 등이 소일거리를 통해 활동비를 받는 생산적 복지 모델”이라며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가 예산을 절반 이상 삭감한 것은 어르신들의 희망을 꺾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사업을 통해 노인들은 자존감 회복, 신체·정신 건강, 사회적 고립 해소라는 큰 변화를 경험하고 있고, 지급된 상품권은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며 “지금은 밥퍼사업을 개선하고 확장할 때”라고 주장했다. 앞서 지난 4일 도의회 정책복지위는 일하는 밥퍼 예산 34억 4299만원 가운데 18억 7549만원을 삭감했다. 일거리를 맡기는 업체가 이익을 환원하도록 ‘상생기부’를 확대해야 하는데 도 예산만 과다 투입된다는 게 이유다. 도의회는 11일 예산결산위원회를 열고 삭감 여부를 최종 결정한다.


청주 남인우 기자
2025-09-11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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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