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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보행 안전 위협 ‘도로 위 전신주’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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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하 서울 동작구청장이 지난달 10일 사당4동에 있는 도로 위 전신주가 철거되는 모습을 주민들과 함께 지켜보고 있다. 동작구 제공


서울 동작구가 보행 안전을 위협하는 도로 위 전신주 정비 사업에 속도를 낸다.

구는 내년 상반기까지 통행에 불편을 주는 전신주 50본 이상을 다른 곳으로 옮기거나 제거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앞서 구는 2023년부터 지난달까지 총 39본의 전신주 정비를 마쳤다. 남은 기간 10여본을 추가로 정비해 민선 8기 목표인 ‘50본 정비’를 조기에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구는 각 동주민센터와 손을 잡고 지역 내 전신주에 대한 전수조사를 진행 중이다. 조사 결과를 토대로 내달 현장 점검에 나서고, 한국전력공사와 KT 등 관계 기관과 기술 검토를 거쳐 최종 정비 대상을 확정한다.

우선 올 연말까지 사당로·남부순환로·상도동 일대 전신주 5본을 다른 곳으로 옮긴다. 좁은 골목길에 전신주가 자리 잡아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에게 사고 위험이 컸던 곳이다. 이어 설계가 진행 중인 동작대로와 노량진로 등 3곳도 내년 3월쯤 착공에 들어간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주민들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정비 계획을 차질 없이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임태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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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