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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선 지능 청년 자립 돕는‘슬로우 안산점’ 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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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경계선 지능 청년 자립 돕는 ‘슬로우 안산점’ 개점식 후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안산시 제공)


경계선 지능 청년 자립 돕는 청년밥상문간 ‘슬로우 안산점’이 9일 상록구에 문을 열었다.

‘청년밥상문간’은 경계선 지능 청년에게 일자리와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경기도와 안산시가 지원하는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사업’ 참여자 중 면접을 통해 선발된 4명이 주 6일, 하루 5시간씩 교대로 근무한다.

선발자들은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부곡종합사회복지관,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 청년문간사회적협동조합이 함께 진행한 이론교육(식품위생·CS 교육), 현장실습, 인턴십, 보수 교육(취업 특강) 등의 직무교육을 마쳤다.

선발자들은 자체 후원금과 매장 수익에서 급여를 받게 되며, 식당의 식재료는 기업 후원으로 제공받는다. ‘슬로우 안산점’은 20석 규모의 식당으로, 김치찌개만 판매한다. 가격은 3천 원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경계선 지능인 지원에 대한 다양한 사회적 논의가 이뤄지는 과정에서, 경계선 지능 청년에게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게 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을 통해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안승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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